ELW에 대하여 글을 적는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는 핑게로 미뤄왔었습니다...기존에 적은 글중에 한개는 지워졌고(?)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하나는 남아있어요...제가 먼저 적은 글을 읽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식) 수수료도 없이 10%의 수익을 가져가세요. (2편) (tistory.com)
(주식) 수수료도 없이 10%의 수익을 가져가세요. (2편)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지 2번째가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매번 지루한 이야기만 하다가 언제 돈버는 이야기를 할까? 그런 생각이 드실거 같습니다. 여
thediamondsutra.tistory.com
예전에 약속드린, <예상목차>
1. (기초편) ELW란 무엇인가?
2. (기초편) ELW로 거래시작하기
3. (기초편) ELW로 실전 거래하기전에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
4. (실전편) ELW로 수익내기 위한 비밀노트 공개(1)
5. (기초편) ELW로 수익내기 위한 비밀노트 공개(2)
6. (기초편) ELW로 수익내기 위한 비밀노트 공개(3)
예상목차중에 ELW로 거래시작하기와 실전거래전에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간날때 적을수 있을 만큼 적어보겠습니다.
ELW 거래시작전 준비하기
ELW로 거래를 시작하실려고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파생에 대한 교육을 2시간 이수하서야 합니다. 교육은 금융투자교육원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금융투자협회 학습시스템
수요자 중심의 맞춤 교육 서비스 교육원은 체계적인 과정개발 프로세스와 개발 시스템을 통해 금융직무, 공통직무, 계층별 교육, 이러닝, BL(Blended Learning), 비대면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교육방
kifin.or.kr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검색란에 ELW라고 검색하시면 ELW투자자교육이라는 것이 뜹니다. 여기 교육과정을 2시간 수업을 충실히 들으시고 수료증을 받으시면 일단 1단계 성공입니다.
교육과정은 2시간 짜리 교육이라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파생에 대한 아주 기초적 내용을 알려주고 있으니 형식적으로 교육을 받지 마시고 차근차근 집중해서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내용이 매우 알차고 좋습니다. 교육을 다 받고 나시면 수료증 출력이라는 것이 뜹니다. 이때 수료증을 출력하시든지 수료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해두셧다가 주식을 거래하시는 증권사에 ELW 거래신청을 하실때 수료증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ELW 거래 시작하기 (증권거래 신청 및 보증금제도)
ELW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1) ELW 기본교육 2시간 (2) 증권사에 수료증 제출을 통한 거래신청 까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ELW는 파생거래의 일종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시게 됩니다. 아마도 증권사에 거래신청시에 작성하시게 될 것인데요. 파생거래를 통한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고 하지 않으시면 파생거래 자체가 위험한 것인데 거부하는 것이 되어서 ELW 거래신청이 안될수가 있으니 꼭 (1)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고 (2) 파생상품의 위험성을 잘알고 있으며, (3)투자액에 대한 손실이 발생할 위험을 잘 알고 있다고 답변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마치셨다면 ELW를 위한 모든 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ELW는 옵션과 연동되어 있기는 하지만, 주식종목처럼 매수한 금액만큼의 손실이 최대치이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지만 파생거래라는 특성상 증권사에서 기본적인 보증금을 설정해두고 있습니다. 보증금은 다른이유는 아니고, 주식보유총액이나 현금 등을 다 합해서 1,500만원의 거래를 하고 있는 고객에게 ELW거래가 가능하도록 허락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이 ELW가 마치 엄청나게 손실위험이 커서 보증금을 요구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것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선물이나 옵션거래와 같은 파생상품 거래는 종목에서 계약을 사는 것입니다. 즉 1계약 2계약...이렇게 계약단위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계약한 금액이 계속 지수 등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계약을 보증하기 위한 보증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ELW도 파생거래의 일종이다보니 그런것과 상관이 없음에도 보증금을 설정한 것으로 유추됩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시고 ELW는 내가 1만원어치의 종목을 구입하면 손실의 최대액이 1만원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LW 실전 거래전에 알아야 할 꿀팁
ELW를 바로볼때, 책이나 혹은 강의를 들으면 무척 어렵게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설명을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면 선물과 옵션의 개념부터 다 설명해야하고, LP처럼 유동성공급자까지 등장하고, 만기일에 팔지 않으면 어떤식으로 정산되는지 공식 등도 나오고 해서 겉보기에는 무척 힘들고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닐거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져다 주는 느낌이라서 초심자들이 주변에서 잘 하는 것을 보고 시작할려고 했다가도 금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ELW를 도전했을때 얻을 것들이 너무 많고 쉽게 생각하면 요리를 시작할때 세프만큼 많은 것을 알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라면도 끊일수 있고 간단한 복음밥과 계란후라이 정도는 다 할수 있듯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해도 우리에게 유용하고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알고서 거래를 한다면 라면을 집에서 끊여 드시는 편안함을 주식시장에서도 느끼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ELW는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예전에 000무작정 따라하기 등등의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잘모르지만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잘할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깜놀하는 것인데, 저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제가 설명드린 방법대로 무작정 따라하기를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무작정 따라하실때 자신이 감당하실수 있는 5천원 혹은 1만원 정도의 투자금으로 충분히 연습할수 있습니다.
ELW 무작정 따라하기
(1단계) 거래할 종목 찾기
ELW는 주식종목과 달리 기업이름이 아니라 만기일 행사가에 따라 종목명이 정해집니다. 한번 정해진 종목명은 교육에서 배우셨듯이 1달이라는 주기로 만기가 찾아옵니다. 종목명을 클릭하면 상세정보란에 거래 만기일이 다 적혀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으니 그런것이 있다. 정도로만 알고 따라오셔요~
일단 거래하시는 증권사의 HTS나 MTS에서 종목추가를 클릭하면,
1번으로 ELW를 선택하면 옆에 다양한 종목명이 나옵니다. 2번에서 KOSPI200이라고 중간에 적힌 종목들이 우리가 거래할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면 종목입니다. ELW는 삼성전자나 현대차 처럼 개별종목에 대한 ELW도 존재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개별종목에대한 ELW는 추천드리지 않고, 일단 코스피200종목만을 거래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일단 거래할 종목명을 1번(57HS34)라고 종목추가란에 치면, "한국HP34KOSPI200콜" 이라는 종목이 나타나고 종목명을 클릭하면 종목추가가 됩니다. 이 종목을 선택한 이유는 차츰 알려드리겠지만, 코스피200지수를 찾아보면 333.68(2023년 4월14일 종가기준)임을 알수 있는데 2번 동그라미를 보면 335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거래할 ELW는 코스피 200 지수와 같이 움직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작은 코스피 200 현물지수 종가근처인 335인 종목인 한국HP34KOSPI200콜을 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본인이 익숙해지면 종목은 거래량을 중심으로 선택해도 되고 다양한 기법이 있으니 그것을 점점 익숙해지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종목명에 "콜"이라는 것은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 비례적으로 수익이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종목명 끝에 "풋"이라고 되어 있으면 코스피200이 상승하게 되면 손실이 발생하고, 코스피200이 하락하게 되면 비례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종목입니다.
자신은 지수가 하락하는데 배팅하고 싶다고 한다면, 종목검색란에 57J506을 치면, "한국J506KOSPI200풋" 이라는 종목을 추가하실수 있습니다. 이 종목은 지수가 하락해서 332.5에 가까워지면 +수익이 발생하고 332보다 더 내려가서 330, 325 이렇게 되면 비례적으로 더 큰 수익이 발생하는 종목입니다. 이렇게, 오늘날짜의 코스피 지수와 가장 근접한 행사금액을 가진 콜 or 풋 종목을 본인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1단계는 성공입니다.
(2단계) 수익실현 정하기
지수 추종 ELW는 KOSP200지수를 추종해서 변동하는데, 앞서 설명드렸듯이 콜 또는 풋 종목을 선택하셨을 겁니다. 그러면 주식과 마찬가지로 어느시점에 수익을 챙기고 매도를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주식은 현물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기 특성이 있어서 시간에 대한 가치의 변화가 발생하지 않고 오로지 기업가치의 적절한 평가, 그리고 시장의 수요공급에 따라서 매매금액이 결정되지만, ELW는 한달이라는 한시적인 시간을 두고 종목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최종거래일이 다가오는 시점에 따라서 즉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똑같은 KOSPI200의 선물지수라고 해도 프리(free)가 빠지게 되면서 거래금액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즉 쉽게 설명드리면, 선물은 한달뒤의 가치를 오늘날짜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현물과 가치의 차이가 발생하는데(기대심리 등으로) 그 차이가 최종거래일이 다가옴에 따라 현물과 거의 같아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ELW는 보유하면서 몇 100%으로 수익을 거둘수도 있지만, 하루만에도 수십프로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처음 시작하시는 여러분들은 이러한 시간적 가치변동까지 고려하면 너무 어렵기 때문에, 당일매매 즉 매수한 모든 ELW를 당일의 거래가 마치기전에 매도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머라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본인판단에 따라 해보시면서 본인의 의지대로 정하시면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는 ELW를 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수익을 10~20% 정도를 목표로 잡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교재에서 배우신 종가의 콜풋양매수, 다음날 청산기법을 활용하시는 분들은 30%~50%정도의 수익을 목표로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파생은 그 변동성이 매우커서 주식과 달리 수익과 손실의 구간 변동이 큰 특징이 있습니다. 초심자로써 접근하실때는 방망이를 짧게 쥐고 본인에게 맞는 짧은 구간(?)에서의 수익실현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단계) 파생거래 기록하기
ELW의 한종목은 30일간 생성과 소멸하기 때문에 같은 코스피지수에 따라서도 그 가치가 달라질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당일매매를 하든 오버를 하시든 매매시점과 매도시점 그리고 수익 or 손실 등을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물론 HTS나 MTS로 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별도의 수첩이나 노트에 기록해서 당일당일의 매매일지를 적는 습관은 처음에는 소액으로 접근했던 경험이 나중에 조금 더 큰 투자를 할 때 매우 유익한 도구로 작동 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머릿속으로 자신이 기억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꼭 체크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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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투자=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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