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원전주 군함 방산 관련주 총정리

 

4월에 윤대통령의 방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련해서, 원자력, 조선주(군함) 에  혼자만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군함(전투함)을 만들수 있는 회사는 어디인가요?

 

우리나라는 군함과 같은 특수선을 제조하는 회사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대표적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삼강엠앤티가 가세해서 3파전이 되고 있습니다.  언론에 발표된 자료를 보면, 2020년 기준으로 군함분양 방산업체 총매출은 2조404억원, 영엉이익 -138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6.8%로, 방상 전체 영업이익률 3.7%에 크게 밑돌고 있어서 크게 수익이 나는 구조가 아닙니다.

 

수익이 나지 않는 군함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1) 우리나라의 내수시장으로 보면, 군함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한미동맹이 강화되면서 미국 군함에 대한 건조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

NEWS | Feb. 7, 2023

U.S. Navy Senior Shipbuilding Admiral Visits Republic of Korea

By Team Ships Public Affairs

 

(중략)... A centerpiece of the visit, and in line with Rear Adm. Anderson’s self-dentified interest in high performing organizations, were visits to three ROK shipyards: Hyundai Heavy Industries, HanJin Shipbuilding & Construction Company and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Company. The shipyards, amongst the largest and most capable in the world, build a mix of merchant ships, offshore platforms and naval ships, as well as special-purpose vessels for the Republic of Korea. Naval ships include Aegis destroyers, frigates, corvettes and offshore patrol vessels, amphibious ships, air cushion vehicles, logistic support vessels, auxiliary and support vessels, and conventional submarines.

..(중략).."

 

간단히 말하면,  앤더슨중장은 한국의 방사청을 방문했고, 미해군의 군 앤더슨이 관심을 보인 것은 세 곳의 조선소를 방문하는 것이었다. 현대중공업, 한진조선, 대우조선해양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능력이 뛰어난 조선소들은 상선, 해상 플랫폼, 해군 함정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한 특수 목적의 선박들을 혼합하여 건조가 가능하다. 해군 함정으로는 이지스함, 프리깃함, 코르벳 및 해상초계함, 수륙양용함, 에어쿠션차량, 물류지원함, 보조 및 지원함, 재래식 잠수함 등이 있다. 

 

(2) 윤석열대통열  미국국빈방문이 4월말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윤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위해 논의될 것으로 많은 것들이 검토되겠지만, 일부만 추출해서 필요한 것 만 예상해보면,  (가) 미국의 반도체법 관련 (나) 원자력분야에 대한 논의 (다) 오래된 미국 군함에 대한 재건조 등 이슈 등에 대한 것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하다면, 우리가 관심을 가져 볼만한 것이, 한미일 동맹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중국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다고 보면, 미국이 필요한 것은 반도체에 대한 대중국 판매 금지, 그것을 위한 당근으로 한국의 2차전지에 대한 특혜를 주었기 때문에 반도체에 대해서 우리나라에게 약간 불이익이 있더라도 동참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차량용 배터리에서 중국산 배터리 업체가 미국내에서 판매를 못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가 반사이익을 얻어서 요즘 2차전지 관련주가 뜨거운것도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볼것은 폴란드 원전이 이야기만 나오고 아직까지 진척이 없습니다. 언론보도에서 유추해보건데, 폴란드는 정부 발전은 미국으로, 민간 발전은 한국으로 하겠다고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실 교통정리가 필요한 듯 보이고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는 설계기술은 있지만 시공은 어차피 한국이 최고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수주-시공-운영 및 유지관리를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서 미국형님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이슈로, 조선입니다. 요즘 챠트를 보면 철강주가 다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느끼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조선주의 황금시대를 한번더 열수 있는게 항공분야의 한화, K2전차분야의 현대로템 등이 이제까지 부각됐지만 미국군함의 건조라는 테마가 형성된다면 그 시장의 규모는 앞의 항공과 전차의 수주금액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차피 세계1등 조선소 및 기술은 우리나라가 선점하고 있어서 미국도 별다른 대안은 없겠지만, 이번에 반도체관련해서 딜을 할때 이부분도 같이 검토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결론, 마치면서

 

윤석열대통령의 방미를 기준으로 해서 많은 이슈가 있겠지만, 대통령의 방미 전에 실무자들간의 사전논의에서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될 것이고 그중에 어떤것은 기사화되어 언론이 미리 알려지기도 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모든것을 예측일뿐 아직 확정적인것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미래를 바라볼때 어느 방향을 쳐다보는가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그 방향성에 대한 가능성은 한가지 길로 열러둔다면 여러분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의한 것이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이지만, 큰 그림을 먼저보고 그 파급되는 효과, 기대되는 기업 등에 대한 분석은 늘 즐겁고 재미난 일입니다. 이글에서 세부적인 기업들을 나열하지는 않았지만, 그 방향성을 바라보고 조금만 검색하시면 관련기업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돈 한 푼 안 들이고18년간의 주식시장에서 제가 쌓은 노하우를 제공받게 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전자책이나 유료강의를 통하는 것보다 더 나은 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글은 저작권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퍼 나르는 것은 허용됩니다만, 꼭 이곳의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 포스트가 맘에 드셨다면, 공감(♥)과 구독, 답글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