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주식종목분석

주린이를 위한 코스피, 코스닥기업 종목 분석 방법

주알남(주식 알려주는 남자) 2023. 3.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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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독) 아래 글을 읽기 전에 모든 주식 등의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주린이를 위한 기업 종목분석을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주식이야기를 적다보니 많은 분들이 답글로 의견을 주셔서 블로그를 조금 고쳤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좀 있으셔서 좀 더 쉽고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종목분석을 위한 방을 새롭게 열었습니다.

 

주식을 투자하시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떤 것이든 공부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이상하게 주식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환상 같은 것이 증권회사, 혹은 주식 전문가들이 이미 많이 있고 그러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나 추천을 받아서 주식을 사고팔고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신 초보분들이 좀 있습니다. 물론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젤 중요한 원칙 중에 하나가 "이미 성공한 사람을 따라하기" 인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나 다른 투자와는 달리 주식은 소액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수요층이 무척 두껍고 그러다 보니 다양한 투자패턴과 양상을 나타냅니다. 더구나 주식시장에서는 그 변동성이란 것이 매매의 간편함과 더불어서 무척 크기 때문에 종목을 사는 순간부터 마이너스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너무나도 흔합니다.

 

자신이 주린이 인지 판단하기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것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일단 주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증권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왠지 불안하다 (2) 증권계좌에 현금이 가만히 잠자고 있으면 수익을 위한 투자에 게으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빨리 종목을 사야 할 거 같다. (3) 기업을 선택할 때 대해서는 주변사람들(주식을 투자하고 있는 친구, 선배, 단톡방 친구들, 혹은 TV등)의 추천을 이용한다 (4) 뉴스에서 어느 종목의 주식이 요즘 핫하다고 하면 그 종목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든다 (5) TV등이나 증권방송, 혹은 누군가가 종목을 추천하면 믿고 산다 (5) 주식을 사고 나면 언제 팔아야 할지를 종목을 추천해 준 사람에게 물어보고 판단한다 (6) 기업에 대한 분석은 언론에 보도된 뉴스를 중심으로 판단한다 (7) 종목을 사서 한번 손실이 발생하면 절대로 팔지도 않고 수익이 날 때까지 1년이고 2년이든 버틴다 (8) 사람들이 주식에 대한이야기를 하면 50% 정도도 알아듣기 힘들다 (9) 선물, 옵션 등과 같은 파생상품의 투자에 대한 공부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10) 주식을 위해서 별도록 책을 사서 공부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왜냐하면 내가 공부를 한다고 해서 전문가의 식견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11) 주식투자의 성공은 종목추전을 잘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등등 이외에도 주식에 사고팔 때 세금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등 주식이라는 투자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스스로 공부한 시간이 특정 지을 수는 없지만 대략 100시간도 되지 않는다면 주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린이를 위한 기업분석 

 

주린이는 그 기업을 사기 전에는 기업의 분석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막상 누군가가 추천을 해서 사고 난 뒤에 자신이 산 주식이 하락해서 손실이 생기면 그때부터 그 종목에 대한 공부를 시작합니다. 뉴스도 찾아보고... 호재가 없나.. 여기저기에 그 기업은 어떤지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그런데 계속해서 손실이 커져가면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분노를 느끼기도 하면서 그 네이버 기업 단톡방 등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귀 기울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더 시간이 지나면 "아 될 대로 돼라.." 하는 심정으로 증권계좌를 덮어두게 됩니다.

 

이러한 주린이라고 본인이 생각되신다면 일단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하는 법을 간단히 소개드리겠습니다. 기업을 분석하는 방식을 사람마다 너무나도 차이가 많고 소위 전문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참고한다는 측면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업을 바라볼 때, 기초적인 사항을 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기업이 현재의 주가보다 오를지 내릴지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1) 기업은 영업을 해서 수익이 발생하는가? (2) 그 영업이익에서 가장 큰 포지션(역할)을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기술은 무엇인가? (3) 그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몇%에 해당되는가? (4) 기업의 영업이익률의 %가  그 기업이 속해있는 그룹(분야)의 평균 영업이익률보다 낮은가? 높은가? (5) 그 기업의 대표이사는 누구인가? (6) 그 기업의 최대주주는 누구이고, 대표이사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7) 대표이사가 그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가? 있다면 얼마나 많은 양을 가지고 있는가? (8) 그 기업의 매출액은 분기별, 혹은 연도별로 증가하고 있는가? 아니면 감소하고 있는가? (9)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면 원인은 무엇인가? (10)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다면 원인은 무엇인가? (11) 기업의 부채는 얼마인가? (12) 그 기업의 부채는 그 기업이 속해있는 동종업계대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가? 낮은 수준인가? (13) 그 기업이 속해있는 동종업계보다 부채가 높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14) 그 기업은 현금유동성은 어떠한가? (15) 그 기업의 현금유동성은 동종업계보다 높은 수준인가? 낮은 수준인가? (15) 그 기업은 수익에 대한 배분은 하고 있는가? (16) 수익배분을 위한 배당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가? 아니면 감소하고 있는가?(17)  그 기업의 배당금의 수준은 동종업계대비 낮은 편인가? 높은 편인가? (18) 대표이사의 평판은 어떠한가?(과거 주가조작 등 언론에서 문제가 된 사건이 있는지 검색)

 

대충 간단히 생각나는 대로 18개 정도의 항목을 적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것을 봐야 하겠지만, 일단 그 기업의 성장성, 주가의 적정성 등등을 논하기 이전에 18개 정도의 기초정보에 대해서는 기업별로 정리를 노트에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만약 그 기업을 매매하거나 혹은 매매를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소결 

 

제가 나열한 18가지의 기업에 대한 질문은 표로 만들어서 정리해 두시면 좋습니다. 한눈에 그 기업에 대해서 알 수도 있고, 왜 저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차츰차츰 제가 종목들을 기업분석하면서 보는 서술하는 내용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지만, 종잣돈을 벌기 위해서 피땀 흘려 노력한 세월을 생각하신다면 저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돈 한 푼 안 들이고 18년간의 주식시장에서 제가 쌓은 노하우를 제공받게 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전자책이나 유료강의를 통하는 것보다 더 나은 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저작권으로 보호되고 있으니, 다른 곳으로 퍼 나르는 것은 허용됩니다만, 꼭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 포스트가 도움이 드셨다면, 공감()과 구독, 답글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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