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주식이야기

돈때문에 힘드신가요? 그럼 고쳐야 할 무언가가 있다는 뜻..

주알남(주식 알려주는 남자) 2023. 4. 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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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인관관계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제가 읽은 책중에 일본 개인납세 연속 랭킹 1위, 사이토히토리의 인간관계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책 서평이라기보다 사이토히토리씨의 이야기 중심으로 본질을 흩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돈에 대해서 같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모두 성공하는가?'를 따진다면, 안타깝게도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바로 여기에 신이 내려준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실 저는 <좋은 사람>이야말로 성공해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에게 돈이 모이면 좋은 일에 쓸 테니까요....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부자의 돈, 2부에서는 부자의 성공, 3부에서는 부자의 인간관계, 4부에서는 부자의 운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은 200페이지도 안 되는 작은 책이라서 누구나 맘만 먹는다면 1~2시간만 집중해서 차 한잔 하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나는 착하게 살았는데... 나는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돈을 모아도 병이 나고 문제가 계속 터지니..... 형제자매랑 자식들이 돈 때문에 힘들다고 매번 나에게만 의지하려고.... 나는 늘 좋은 일을 하는 데다 일도 열심히 하는데.. 왜 돈이 모이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자는 말을 합니다.

"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뭔가 <오류>가 있다는 걸 깨달으세요.." 돈 때문에 힘들다면, 부디 하루라도 빨리 당신이 저지르고 있는 그  <오류>를 깨닫는 것이 좋습니다. 오류를 고치면 돈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순조롭게 됩니다.

 

첫 장을 열자 나오는 이 글을 읽고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말하는 오류가 무엇일까 하고... 직접적인 해답은 하지 않고 있지만... 저자의 말씀을 더 들어보겠습니다.

 

1. 지금은 누구나 돈을 배워야 하는 시대이다.

    - 돈 문제를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아챈 사람은 지금 시대에 가장 편한 사람입니다.

 

2. 임시수입은 신의 또 다른 테스트다.

   - 돈에 약한 사람은 돈이 들어오면 너무나 기쁜 나머지 펑펑 써버립니다. 신이 "이 사람에게 돈을 주면 뭘 할 까"하는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 큰돈이 생겨도 저축은 필수다

   - 돈이 없을 때는 바짝 긴축생활을 하다가, 돈이 들어오면 손바닥 뒤집듯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면, 신은 이런 사람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4. 적자를 내는 버릇부터 없앤다.

  - 돈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적자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쓰는 돈이 많은 습관.... 그 사람의 돈의 흐름에는  "마이너스를 만드는 파동이 붙어버리는데 그러면 그때부터는 무엇을 해도 빚 없이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5. 돈에 대해 진지해질수록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긴다

- 돈에도 끌려옴의 법칙이 작용합니다. 돈을 돈 이외의 것들보다 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돈은 끌려오지 않습니다. 돈에 대한 진지한 정도가 그 사람에게 들어오는 "돈의 액수"를 결정합니다.

 

6. <돈 버는 이야기>를 불편해 하지 않는다

 - 돈버는 이야기가 불편한 사람에게는 "가난신"이라고 불리는 영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난신이 붙으면 그 사람의 의식을 확실하게 바꾸지 않는 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생활이 힘들지 않을 만큼의 돈은 들어올 수 있어도, 그 이상의 돈은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왜냐고요? 가난신은 그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기 때문입니다. 그사람이 부자가 되면 그때부터 본인이 거기에 머물 수가 없으니까요...

 

소결

 

중학교 졸업이 전부이지만, 일본에서 개인납세자 연속랭킹1위였던 사이토히토리씨의 돈의 바라보는 시각을 들어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돈이 모이지 않는 다면 몬가 오류가 있다. 그 오류를 찾아보자고 시작했는데 그 오류는 자신이 돈을 대하는 기초적인 자세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돈을 어케 대하는지, 큰돈이 갑자기 생겼을때 어떻게 돈을 써는지 돈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지..등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이야기지만 그 것이 제대로 작동안하고 있으면 빨리 그 오류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오류를 바로잡고, "돈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돈이 조금씩 들어오는 시기가 되면 돈을 계속 흐르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적자를 내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장사를 시작할때 어떻게 지출을 줄여야 하는지...자신이 노력해서 상대방이 주는 정당한 댓가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받으라는 조언...그리고 내가 돈을 쓸때는 항상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돈의 흐름을 컨트럴 할때 적자를 내지말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돈을 대하고 잘 쓰라는 말씀인걸로...

 

마지막으로 "정당한 욕심을 가지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돈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할 수록 돈을 더 끌어당기게 되고, 돈버는 이야기 하는 것을 꺼리거나 불편해 하지 말라는 조언입니다. 돈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끼리 하게되면 속물이니,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리치고 돈이야기는 장사꾼이나 하는 것이지..라는 말은 그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말이라고 합니다. 돈은 어차피 명예와 다른 속성이므로 명예를 얻을려고 욕심을 부리면 돈을 잃게 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 명예를 가지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면 돈이 없어진다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가장 빨리 잘하는 법은 그분야의 고수를 찾아서 그 사람을 그 대로 따라하는 것이라는 것이 평범하면서도 우리에게 주는 진리중에 하나 입니다. 사이토히토리씨가 말하는 것이 "머..부자들이 늘 하는 말이지"라고 들을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것은 허세없이 진솔한 말로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책 전체에 정말 어렵지도 않고 쉬운예를 들어서 자신이 깨우친 방식대로 서술된 것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아침에 먹는 상큼한 쥬스처럼 청량감을 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하는 날카로움이 글속에 묻어있음을 거부할수 없습니다. 조선대시 사대부, 양반, 돈보다는 명예를 중시여기던 우리나라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돈이야기를 불편해 하지않고, 끊임없이 돈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가르침이 제 맘속에 남아 있습니다.

 

저자의 다른 책에서 느낄수 없는 다양한 사례 등이 좋았고, "항상 기분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부자의 좋은 운을 끌어당기면서 자신의 운을 더 좋게 하는 것이라는 저자을 말로 글을 마칠려고 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주말에 서점에 들려 한번정도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할 만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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