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주식이야기

(주식) 코스피 지수 변동성이 클때 수익내는 방법

주알남(주식 알려주는 남자) 2023. 3.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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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아래 글을 읽기 전에 모든 주식 등의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파월의 자신감(?)으로 시작된 급격한 금리인상은 중국과의 돈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다는 미국의 자신감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휴유증으로 미국은행중 한군데가 파산하고, 다른 중소형 은행들도 예금자들의 불안감으로 인출사태가 일어나고 부랴부랴 은행의 부도를 막을려고 외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전통적인 블랙머니의 천국인 스위스 은행도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지난주에 한차례의 홍역(?)을 치뤘습니다. 한군데라도 무너진다면 연쇄적인 불안심리를 부추길수 있어서 밑빠진 독에 물붇기라고 하지만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외적인 환경 변수가 커지자,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은행이 망한다고 하면 시장이 폭락했다가, 정부가 예금자 보호를 하겠다고 발표하면 진정되면서 폭등하고, 하루하루의 변동성이 정말 큽니다. 이렇게 코스피, 코프닥지수의 오리고 내리는 낙폭이 매우 크게 일어나는, 즉 시장의 변동성이 클때 어떻게 하면 주식으로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지, 혹은 지금 보유중인 주식에 대해서 약간이지만 헷지를 하면서 버틸수 있는 기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상승, 하락)이 큰 경우에 발생하는 차익거래법(ELW 동시매매)

 

지난글에 코스피의 지수의 하락에 주린이들이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이글을 읽기전에 잠시 먼저 읽고 오시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를수 있습니다. (주식)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때 주린이 손실 최소화 방법 (tistory.com)

 

(주식)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때 주린이 손실 최소화 방법

*(필독) 아래 글을 읽기 전에 모든 주식 등의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제가 언급한 기업이나 적은 글은 단순히 재미로 봐주시고 실전 투자에 대한 부분은 저

thediamondsutra.tistory.com

 

시장의 변동성이라고 하면, 코스피200 지수를 봤을때, 하루에 1%이상을 오리거나 내리는 것이 반복될때를 보통이야기 합니다. 주식의 현물은 지수에 연동되는 것이 종목별로 틀려서 지수가 내릴때도 오르기도 하고 내릴때 지수보다 몇배나 크게 하락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수와 연동되는 ETF나 ELW 같은 것은 사전에 어느정도 계획된(예상가능한) 범위내에서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지수의 변동성을 추종하는 투자를 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부분은 이전의 글에서 충분히 설명을 해드렸기 때문에 이정도로 간략히 언급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때 오늘은 ELW를 이용한 수익내는법을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ELW는 지난글에서 "콜 or 풋" 종목으로 나누어 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콜종목은 지수가 오를때 같이 오르고, 풋종목은 지수가 내릴때 일정비율로 같이 오르는 종목을 의미합니다. 결국 지수가 오르든지 내리든지 양쪽 방향에 대해서 수익을 낼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자, 그러면 좀 더 깊이 들어가 볼까요? 사전적으로 맞는것 보다 제가 이해하는 쉬운방법으로 설명드릴께요....우리가 아는 코스피200지수는 오늘 지금 거래하는 날에서의 지수이고, 선물이라고 하는 지수가 있는데, 선물지수는 몇달뒤에 코스피200이라는 지수가 얼마에 도달할지에 대해서 맞추는 지수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그림에서 보면 1번이 코스피 현물지수이고 3월17일종가가 312.07이고, 3월17일 선물지수는 313.4임을 알수 있습니다. 즉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높다는 것, 선물지수 313.4라는 것이 투자자들이 생각하기에는 2023년 6월8일에는 지금 3월17일 생각해보면 313.4값이 될 것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3개월뒤에는 현재보다 지수가 높을 것으로 투자자들은 본다는 것입니다. 좀 어렵나요?

 

 

선물에 대한 설명은 요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이 글은 선물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길어지면 배가 산으로 갈수 있어서... 그러면 다시 ELW로 돌아와보면, ELW는 행사가라는 것이 있다고 이전 글에서 설명드렸는데요.. 결국 그 행사가는 3월17일의 6월만기 선물지수에 영향을 받습니다. 선물지수와 현물지수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이기 때문에 ELW의 행사가에 대한 변동성을 예측하는데 현물지수를 봐도 됩니다. 어느 것이든 본인이 편한 챠트를 보면 됩니다. 

 

글을 적다보니깐.. 길어지긴 하는데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니 계속해보겠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수도 있는데 선물지수가 1.23% 상승하니, 현물지수가 1.19%만큼 상승했습니다. 정확하게 일치되진 않아도 서로 연동된다는 것은 알수 있지요..사실 선물의 상승 하락에 따라 현물에 대한 프로그램 매매가 이루어져서 기관이나 외인들이 선물을 순매도해서 선물지수를 하락시키면 아무리 용가리 통뼈라도 현물도 오르다가도 금새 하락으로 방향을 틀게 됩니다. 여기서 선물의 1포인트는 거래단위가 0.05이고, 선물 4포인트가 오르면 지수는 1%가 됩니다. 즉 선물지수가 4 상승하게 되면 1%정도 현물지수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는 이야기 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요, 이러한 선물이나 현물지수가 1%정도 변동성이 발생하면, ELW의 변동성은 50%-70%정도 발생하고, 2%정도에 대해서는 100~130%정도의 변동성을 가집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현물지수가 1%정도 오르면, ELW콜은 최소 50%정도 오르고 현물지수가 2%정도 오르면 최소 100%로 오른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풋의 경우에는 1%정도 내리면 50%정도 오르고 2%정도 내리면 100%정도 오른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콜을 10만원 만큼 샀고, 풋을 동시에 10만원 만큼 샀다고 가정했을때,  동시에 콜과 풋을 같이 매매하는 겁니다. 이 경우, 2%정도의 지수 변동성을 보였다고 하면, 콜은 100% 상승이니 20만원이되고, 풋은 반토막이 나서 50%정도 하락하서 5만원이 됩니다. 즉 콜의 수익은 10만원, 풋의 손실은 5만원이 발생해서, 동시에 매수하고 매도 했을때 지수의 변동성 만으로 5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이러한 기법은 눈치채셨겠지만, 하루 변동폭이 커지면 커질수록 콜과 풋의 수익률과 하락률에 대한 차익거래 수익이 더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2%가 아니라 3%, 혹은 5%의 변동으로 코스피지수가 변동하게 된다면 콜의 수익률은 200%, 300%로 늘어나게 되고, 풋의 손실은 기껏해야 원금의 70%~80%정도이기 때문에 늘어나는 변동성이 커지면 수익이 2배 ~3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 간단한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서 선물지수까지 언급을 했는데요..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함이고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시면 댓글로 남겨주셔요.. 주린이를 위한 좀 더 상세한 설명글을 올려드릴께요~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돈 한 푼 안 들이고 18년간의 주식시장에서 제가 쌓은 노하우를 제공받게 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전자책이나 유료강의를 통하는 것보다 더 나은 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글은 저작권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퍼 나르는 것은 허용됩니다만, 꼭 이곳의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 포스트가 맘에 드셨다면, 공감()과 구독, 답글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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