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주식이야기

(주식)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때 주린이 손실 최소화 방법

주알남(주식 알려주는 남자) 2023. 3. 11. 19:21
반응형

*(필독) 아래 글을 읽기 전에 모든 주식 등의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제가 언급한 기업이나 적은 글은 단순히 재미로 봐주시고 실전 투자에 대한 부분은 저보다 더 뛰어난 전문가와 많은 분들의 조언과 본인의 철저한 판단, 분석하에 해주시고 당연히 본인의 책임하에 모든 투자가 이루어지고 관리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본 글은 하나의 기법을 소개할 뿐 투자를 부추기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그럼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 때 주린이 손실 최소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요즘 미국의 파월의 의회에서 금리인상 발언으로 급속하게 냉각된 미국의 기술주의 폭락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미국의 2대 금융기관이 파산을 신청해서 어제는 또 미국장이 패닉상태였고,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연일 이렇게 지수가 연일 하락하면 본인이 아무리 날고 기는 재주가 좋다고 해도 코스피 현물지수가 하락하고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원래 자신이 투자하는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혹은 변수 등으로 인하여 자신의 투자 방향과 다른 반대방향으로 지수가 움직일 경우를 대비해서 투자금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법을 헷지라고 합니다.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헷지 하기 위해서 부동산이나 금 혹은 주식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에서 우리가 거래하는 종목(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등)은 현물 '이하 현물'라고 합니다. 즉 기업의 주식을 우리가 구입하고 그 주식은 실제로 우리계좌에 주주로써의 권리 등과 함께 가치를 가집니다. 이러한 현물의 가치하락을 헷지 하는 주식장에서의 기법을 한두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레버지리, 인버스)ETF를 거래 (지수와 비례적으로 연동하여 헷지)

 

지식사전에서 ETF의 뜻을 살펴보면  "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금액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라도 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주식의 종목 추가 란에 "(1)KODEX레버리지, (2)KODEX200선물인버스 2X, (3)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4)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를 일단 쳐서 종목추가를 하십시오. 우리가 아는 삼성전자(거006400)라는 종목처럼 우리가 사고팔 수 있는 종목의 형태로 추가가 됩니다. 그럼 이 종목들은 앞에서 서술한 뜻에서 보면 "인덱스펀드"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것을 기준으로 값이 오르고 내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1)KODEX레버리지는 코스피지수가 1% 상승하게 되면 대략적으로 2배 정도인 2% 정도로 상승하고, (2)KODEX200선물인버스 2X는 코스피 지수가 1% 하락하면 이 종목을 2%가 상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물인 주식 예를들어 삼성전자에 100만 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1% 정도 지수가 하락했다고 가정하면, 삼성전자가 지수랑 같이 연동되어 1%로 하락했다고 가정하면, 100만원에서 1%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때 만약 50만원을  (2)KODEX200선물인버스 2X에 같이 투자를 해놨다고 하면 ETF에서 50만원의 2%의 상승이 발생하게 되므로 지수의 하락에 대해서 결론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3)번과 (4)번은 코스닥과 연동하는 레버리지와 인버스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ETF에 대한 투자는 얼듯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자산의 엄밀한 배분이 어렵고, 현물 주식이 지수와 정확하게 같은 %로 연동되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손실을 헷지 한다기보다, 현물 하락에 대비해서 일정금액을 투자해 놓음으로써 지수가 연속으로 많이 하락했을 경우 현물주식의 금액이 매력적이어서 추가적으로 매수할 타이밍이 왔을 때 자금이 없어서 추가 매수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버스 EFT에 투자한 것을 매도해서 현물을 사는 수단 등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완벽하게 헷지 하기는 해 보시면 어렵다는 것을 아시게 됩니다.

 

ELW를 이용하는 방법

 

ELW는 우리가 흔히 아는 "옵션"거래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차이점은 옵션의 거래 승수는 1pt당 25만원이고 ELW 거래 승수는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금액만큼 구입하거나 쪼개서 팔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옵션을 하기 위해서는 증거금이라는 것도 필요하고, 옵션을 사고팔 때 100원, 10원 단위로 매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ELW는 옵션하고 비슷한데 거래의 편의성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럼 ELW는  ETF와는 어떻게 다른것인가요?

 

아래 그림에서 보면, 종목명, 등락률 등등이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종목명은 ELW의 종목이름이 되겠습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ELW의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ELW는 지수 ELW콜, 지수 ELW풋이렇게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콜' 이라고 하는 것은 앞의 ETF에서 "레버리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풋' 이라고 하는 것은 "인버스"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콜 종목은 지수가 상승하게 되면 같이 상승하게 되고, 풋종목은 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같은 콜인데 종목마다 하락률이 틀린 것을 보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HP05종목은 등락률이 -48%인데, HP09종목은 -28.95%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종목명 옆에 있는 행사가격을 이라는 것을 봐야 합니다. 행사가격은 사전적으로 원리대로 설명하려고 하면 너무 어렵고(원론적인 개념은 책이나, 혹은 검색 등을 통해서 읽어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제가 이해하는 방식대로 설명드리면, 현재의 지수 예를 들어, 3월10일(금)의 KOSPI200지수가 310.65로 마쳤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의 310.65인데,  HP09콜종목의 행사가를 320이라고 하면(밑의 표의 만기가 2023.04의 둘째 주 목요일 KOSPI200지수가 320보다 크면 성공) 320과 310의 차이가 10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고 있고, HP09콜 종목은 행사가가 330이라서 20포인트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포인트의 차이가 3월10일 기준으로 ELW의 값을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수가 1% 정도 하락했는데 콜ELW는 그 변동폭이 약 30%~50%사이로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풋을 살펴볼까요? 풋의 경우에는 1%의 지수가 하락했으니 결국 상승해야 하는데 거래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약 50%~75% 사이에서 종목별로 상승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버스가 지수가 1% 움직일 때 2% 근처로 상승했다면 ELW의 경우에는 그것보다 약 25배에서 38배 이상의 변동폭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앞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살펴본다면, 내가 보유한 현물의 100만원의 삼성전자 주식의 1%의 손실이 발생해서 1만원의 손실이 하루동안 발생했다고 가정한다면, ETF는 그것에 대한 헷지로 50만원의 돈이 필요하고, ELW 57HP23풋을 산다고 가정하면 2만원을 사면 1만원의 수식이 발생하여 같은 효과의 헷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ELW를 활용하는 현물에 대한 헷지방법은 너무나도 간단(주식처럼 사고팔기가 용이함)하고, 작은 돈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또한 옵션처럼 계좌를 별도로 생성하고 옵션거래를 해야 할 필요도 없고, ELW는 내가 사고 싶은 금액만큼 1만원이든, 5천원이든 정해서 사고 싶은 만큼 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더구나 ETF에 비해서 아주 적은 금액으로 헷지가 가능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LW의 이러한 특징을 잘 활용한다면, 자신이 가진 주식 현물계좌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금액으로 보험처럼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방법은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해보시면서 익히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지수ELW외에 종목ELW도 있으나 개별종목에 대한 거래량이 별로 없어 ELW의 거래가 활발한지를 체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ELW거래로 만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별도글로 설명을 자세하게 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돈 한 푼 안 들이고 18년간의 주식시장에서 제가 쌓은 노하우를 제공받게 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전자책이나 유료강의를 통하는 것보다 더 나은 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글은 저작권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퍼 나르는 것은 허용됩니다만, 꼭 이곳의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 포스트가 맘에 드셨다면, 공감()과 구독, 답글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끝.

반응형